네이버 캘린더에는 공유 캘린더 기능이 있습니다. 캘린더를 하나 만들어 가족이나 연인을 초대하면,
그 캘린더에 쓴 일정을 멤버 모두가 함께 봅니다. 순서는 만들기 → 초대 → 그 캘린더에 일정 쓰기 세 단계입니다.
아래는 2026년 10월 네이버 캘린더 안드로이드 앱 화면 기준이며, 아이폰 앱은 메뉴 위치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.
1. 공유 캘린더 만들기
- 네이버 캘린더 앱에서 왼쪽 위 ☰ (줄 세 개) 메뉴를 엽니다.
- '내 캘린더' 옆의 +를 누릅니다.
- "어떤 캘린더를 만드시겠어요?"에서 '공유 캘린더'를 고릅니다.
- 캘린더 이름(예: 우리 가족)과 색상을 정합니다. 개인 캘린더와 다른 색으로 해야 나중에 구분이 쉽습니다.
알림(일정 미리 알림, 푸시·메일)도 여기서 정할 수 있습니다.
- 오른쪽 위 ✓를 누르면 완성입니다.
2. 가족·연인 초대하기
만들기를 마치면 바로 "OO 캘린더에 초대해 보세요." 창이 올라옵니다. 초대 방법은 네 가지입니다.
- 카카오톡 — 카톡 대화방으로 초대장을 보냅니다. 가족 초대라면 이게 가장 편합니다.
- 친구 — 네이버 친구 목록에서 고릅니다.
- 링크 복사 — 초대 링크(naver.me 주소)를 복사해서 문자 등에 붙여 보냅니다.
- 다른 앱 — 문자, 밴드 등 휴대폰의 다른 앱으로 보냅니다.
TIP네이버 캘린더는 한 번에 한 명씩만 초대할 수 있습니다.
가족이 넷이면 초대를 세 번 보내야 합니다. 초대받는 사람도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참여할 수 있으니,
부모님 휴대폰에 네이버 로그인이 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두세요.
창을 닫아 버렸다면 나중에 다시 초대할 수 있습니다.
☰ 메뉴 → 맨 위 캘린더 관리 아이콘(달력 모양) → 공유할 캘린더 선택 → '공유 설정 > 캘린더 공유'의 사람 추가 버튼을 누르면 같은 초대 창이 열립니다.
공유 중인 캘린더는 목록에서 이름 옆에 사람 모양 아이콘이 붙고, 설정 화면의 '공유 중인 멤버'에서 누가 들어와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
(캘린더를 만든 사람에게는 'M' 표시가 붙습니다).
3. 공유 캘린더에 일정 쓰기
- 오른쪽 아래 + → '일정'을 누릅니다.
- 일정 화면 맨 위 왼쪽에 '[기본] 내 캘린더'라고 적힌 부분을 눌러 방금 만든 공유 캘린더로 바꿉니다.
- 제목·시간을 넣고 저장하면 멤버 모두의 캘린더에 나타납니다.
여기가 가장 흔한 실수 지점입니다. 저장할 캘린더를 바꾸지 않으면 기본 캘린더(나만 보는 캘린더)에 들어가서 가족에게는 안 보입니다.
캘린더 선택 화면 아래의 '최근 사용 캘린더 기억하기'가 켜져 있으면, 한 번 공유 캘린더를 고른 뒤로는 다음 일정도 그 캘린더로 잡힙니다.
이미 쓰던 캘린더를 공유하고 싶다면
새로 만들 필요 없이, 쓰던 캘린더에 멤버를 초대하면 됩니다. 캘린더 관리 → 해당 캘린더 → '공유 설정 > 캘린더 공유'에서 초대하면
그 캘린더를 함께 쓰게 됩니다. 이때 그 캘린더에 이미 적혀 있던 일정도 멤버에게 보일 수 있으니, 가족이 봐도 되는 캘린더인지 먼저 확인하세요.
기본 캘린더에도 같은 메뉴가 있지만, 개인 일정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용은 따로 만드는 편을 권합니다.
공유했는데 일정이 안 보일 때
- 저장할 캘린더가 '[기본] 내 캘린더'로 되어 있다 — 위 3번처럼 공유 캘린더로 바꿔서 다시 저장하세요.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.
- 상대가 초대를 아직 수락하지 않았다 — 캘린더 설정의 '공유 중인 멤버'에 상대가 있는지 확인하세요.
- 네이버 예약으로 잡힌 일정 — 네이버 예약(병원·미용실 등) 일정은 '구독캘린더 > 네이버 예약'에 따로 들어갑니다.
공유 캘린더가 아니므로 가족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. 함께 봐야 하는 예약이면 공유 캘린더에 일정으로 한 번 더 적어 두세요.
- '캘린더 공개'와 헷갈렸다 — 설정의 '공개 설정 > 캘린더 공개'는 URL만 있으면 누구나 구독해서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.
가족끼리 함께 쓰려는 거라면 공개가 아니라 '캘린더 공유'로 초대해야 합니다.
네이버 캘린더 공유의 한계
- 모두 네이버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— 부모님이나 아이가 네이버를 안 쓰면 계정부터 만들어야 합니다.
- 초대는 한 명씩 — 가족이 많으면 초대를 여러 번 보내야 합니다.
- 저장 위치 선택 — 일정을 쓸 때 캘린더를 골라야 하는 구조라, 새로 쓰는 가족은 처음에 자주 헷갈립니다.
반대로 장점도 분명합니다. 이미 네이버를 쓰는 가족이라면 앱을 새로 깔 필요가 없고, 네이버 예약·AI 일정 등록(글이나 음성으로 일정 입력) 같은
네이버 기능과 함께 쓸 수 있습니다. 온 가족이 네이버를 쓴다면 네이버 캘린더로 충분합니다.
계정 없이, 초대 코드 하나로 묶고 싶다면
가족 중에 네이버를 안 쓰는 사람이 있거나, 부모님께 계정 설정을 설명하기가 부담스럽다면 공유 전용 앱이 편할 수 있습니다.
저도 같은 이유로 가족용 공유 캘린더 앱 위인(WE:IN)을 만들었습니다.
- 네이버·구글·삼성 계정 없이 이메일만으로 가입
- 6자리 초대 코드 하나를 가족 단톡방에 올리면 여러 명이 한 번에 참여
- 그룹을 만들면 일정은 그 그룹에 — 저장 위치를 매번 고를 필요 없음
- 안드로이드·아이폰·PC 위젯 모두 지원
- 음력 반복 — 부모님 생신·제사를 한 번 등록하면 매년 자동
- 무료
구글·삼성·타임트리까지 포함한 전체 비교는
가족 일정 공유 앱 비교 2026에서 볼 수 있습니다.
다른 캘린더를 쓴다면 구글 캘린더 가족 공유 방법,
삼성 캘린더 공유 방법도 참고하세요.